[일본-후쿠오카] 2. 시오유나기노토->컴포트구로사키
그 전날 밤샘근무와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서의 긴장때문이었던 듯 8시에 잠에 들고서 새벽 내내 비와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따뜻하게- 기분좋게 6시에 기상- 조식이 준비되어있다는 얘기를 듣고 내려가서 내 식사가 차려져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2명,3명씩 와서 조근조근 조잘조잘, 화기애애 하며 먹는데 나만 혼자 덩그러니 ㅋㅋㅋㅋㅋㅋ미처 밥상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참 정갈했는데 - 먹는 방법을 모르니 이거 참 눈치가 보여서 ㅋㅋㅋㅋ그래도 맛있게 냠냠 배부르게 냠냠 바다보면서 조식먹기 그렇게 아침을 먹고 유카타 곱게 차려입고 총총총 료칸에 온천하러 고고고 온천을 하고 있으면 보이는 것은 전부 바다였고, 해수온천이어서 그런지 짰다ㅋㅋㅋㅋ아침일찍 하는 온천이라 그랬던가, 아무도 없어서..
20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