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프라하] 밤에보는 프라하

2013. 12. 7. 22:17- take a trip








밤 열시, 밤 열두시,

아무도 없었다.

아늑한 불빛과 돌길과 나와 Marius밖에.


서울은 이시간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데

여기는 아늑하고 포근하고 정적만 가득.





프라하 성에는 근위병들이 항상 보초를 서 있었고 

그 옆에는 성 비투스 대성당이 있었다. 밤에도 그 모습은 너무나 웅장하고 거대해서 나라는 사람이 너무 조그맣게 느껴질정도로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밤이라서 대성당안에는 들어갈수 없었지만 다음날 marius와 함께 대성당도 가보고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 

성 꼭대기에서 프라하 전경도 구경하고 너무너무 벅차올랐다.





프라하 성에 가기위해 카를교에서 marius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