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가에서 꺼낸 책과 연애 - 문아름

2014. 6. 1. 00:17- Book & culture



연애를 읽는 책, 그 오독의 즐거움.


책을 좋아해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클릭클릭 한번에 장바구니에 수두룩.

집에 도착한 수많은 책들을 하나하나씩 읽어 나갈때마다 많은 점을 배운다.


수많은 책들 안에 연애도, 사랑도, 경험도, 일상도 모두를.


저자는 수많은 책들을 섭렵하고 자기만의 관점으로 그 책들을 써내려간다.

그점이 좋았다. 자신만의 책, 자신만의 생각과 관념으로 수많은 문학들을 정리해 나가는것.

그러므로써 나또한 간접적인 경험을 갖고 그 후에 간략하게 그런 책들이 어떠한 내용인지 알려주는 것.


게중에는 내가 읽었었던 책도 있었고 읽고 싶었던 책도 있었다.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쑥쑥 읽어 나갈수 있는 문체들과 

아, 문학속의 그들은 그렇게 사랑을 하고, 경험을 하고, 일상을 겪고 했구나.

나라면 어떠했을까. 나는 어떠한 사랑과 경험과 일상을 겪고 있는가.



모두를 읽고 싶었다.

그것이 철학책이든, 고전문학이든 간에.


내가 잘하고있는지도 모르니 책에서라도 배우고 싶은 간절함일까.



오늘밤에도 조용히 다시한번 읽고 자야겠다.